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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다이어트, 굶어서 살빼기가 정말 가능한 것일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생각이 바로 단식입니다.

무작정 굶어서 살을 빼려고 도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한때 무작정 밥을 안먹고 커피만으로 버텨가며 살을 빼보기도 했죠. 하지만 결국에는 폭식으로 이어지고 빠졌던 살이 다시 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단식 다이어트, 굶어서 살빼기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과연, 정말로 굶어서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라면 대체 어떻게 해야 살을 뺄 수 있는지 말이죠.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뱃살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 하루동안 물만 마시면서 버틴다면 1.0kg ~ 1.5kg 정도 빠짐
  • 두시간 동안 운동까지 해준다면 2.0kg ~ 2.5kg 감량 가능
  • 여기서 체중이 빠지는 이유는 몸안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므로 다음날 밥을 먹으면 다시 원상복구
  • 한 달에 1 ~ 2번 정도의 하루 단식은 확실히 다이어트와 몸안의 독소를 빼내는데 효과가 있음

 

일단 단식을 하게되면 살은 빠집니다. 체중도 줄어들고요.

하지만 체중이 줄어들고 살이 빠져보이는 이유는 몸안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다음날 밥을 먹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단식을 3일 ~ 7일 혹은 그 이상하더라도 식사를 하면 며칠안되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계획없이 실행하는 단식은 다이어트에 전혀 효과가 없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 달에 1 ~ 2번 정도의 완벽한 단식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첫 번째로 몸 안의 노폐물, 독소를 빼내는데 도움을 주며

두 번째로 다이어트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식을 하게되면 머릿속이 맑아지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협소설에서 벽곡단과 채소만 먹으면서 수련을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겠죠.

 

결론을 말씀드리면 단식이 다이어트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커다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체중조절용 식단을 별도로 구성한 이후에 그 식단을 철저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는 말이죠.

제 경험에 의하면 굶어서 살빼기는 100%의 확률로 살이 다시 찝니다.








굶어서 살을 뺄 수 없다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아침 -> 간식 -> 점심 -> 간식 -> 저녁

아침식사 오전 9시 -> 간식 오전 11시 -> 점심식사 오후 1시 -> 간식 오후 3시 -> 저녁식사 오후 5 ~ 6시

 

하루에 다섯번 시간을 정해두고, 음식을 섭취해준다면 식욕억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성공 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제가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었던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아침, 점심을 굶어서 저녁만 먹었었는데요. 배고픔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매우 높은 확률로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음식이 계속 들어가더랍니다….

 

이후에 바꾼 방법은 일단 식사는 하루 3번 하도록 하고 식사 사이에 간식시간을 넣어주어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용 간식으로는

견과류 10개, 바나나 1개 + 방울토마토 5개, 바나나 1개 + 블루베리 5개, 오이 1 ~ 2개, 닭가슴살 한 조각, 삶은 오징어 한 주먹, 삶은 달걀 2개, 메뚜기 튀김 2 ~ 3개 ( 이 중에서 한 가지만 골라서 먹는다 )

 

갯수를 잘 보고 드셔줘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간식’ 이기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메뚜기 튀김은 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곤충 먹는데 거부감이 없다면 강추해드립니다. 닭가슴살에 비해서 단백질이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에요. 말린 메뚜기 사셔다가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튀기시면 걍 바삭바삭한게 먹을만 합니다.

견과류는 10개 이상 드시면 안됩니다. 이게 크기는 작지만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하루 10개가 최대로 드실 수 있는 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삶은 오징어 역시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이어트 간식입니다. 초장 찍어드시면 당근 안되고, 조미료 없이 그냥 드시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삶은 오징어는 맛있기에…..

바나나와 방울토마토나 블루베리는 건강해지는 간식입니다. 일단 피부도 좋게 만들어주고, 노화를 막아주는 것과 동시에 칼로리 마저 낮고 식이섬유도 포함되어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까 만능슈퍼짱짱 간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죠. 최근에는 약간 조미되어 나온 제품들이 많아서 맛있습니다. 소스 찍어드시지 마시고 그냥 드셔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까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삶은 달걀 역시 대표적인 단백질 음식이죠. 조리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노른자 빼고 먹어야되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걍 다 드셔도 됩니다. 먹는다고 살이 더 찌고 그렇지는 않아요.

오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죠.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자주 먹는 편입니다. 피부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변비에도 좋고, 포만감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음식이에요.

 

이외에도 간식으로 레몬이나 샐러리, 브로콜리 등의 과일채소를 먹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것들이라 안먹는 것뿐이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이에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일반식으로 먹어도 상관이 없다.

다만, 흰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꾸어 주고 식사량을 평소의 70% 정도로 줄여주는 것이 좋다.

 

저는 일단 애써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지는 않았고, 그냥 일반 한식이나 양식으로 먹었습니다.

가끔 짜장면도 먹고, 치킨도 먹고 그랬죠.

다만 흰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꾸어 주시고, 먹는 양을 평소의 70% 로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일단 밥의 양을 줄이고 스테인리스 식판을 사다가 체크했습니다.

( 스테인리스 식판 강추입니다. 식사량을 체크하기에 딱이에요. 가격은 5000원정도 )

이렇게 식사량을 줄여보시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천천히 위가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듭니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처음이 어렵지 일단 습관을 들여보시면 어느덧 익숙해져서 다이어트에 가속도가 붙게 되실 겁니다.

 

 

한 과학자가 단식을 통해 하루만에 11kg 감량한 사연

 

로스 에글리라는 스포츠 과학자는 24시간 만에 11kg 을 감량하였다고 합니다. ( 94.7kg -> 83.4kg )

허리 사이즈가 하루만에 4인치나 줄어들었다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그가 실천한 방법은 단식, 사우나, 목욕, 비타민C와 카페인 섭취를 통해 몸안의 수분을 쫘악 빼낸 것입니다.

즉, 단식과 기타 방법을 통해서 살이 아니라 몸 안의 수분을 빼낸 것이죠. ( 인체의 50 ~ 70%는 물로 이루어짐 )

 

하지만 살을 뺀 로스 에글리는 단 두시간만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음식과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원래대로 복구되버린 것이죠.

 

이처럼 로스 에글리의 실험으로 미루어 볼 때 굶어서 살빼기, 단식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는 것이지 지방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시려면 수분을 빼시면 안되고, 순수하게 지방을 태워주셔야만 합니다.

그냥 수분만 빼버리시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게 되고, 오히려 몰골이 보기 안좋아집니다. ( 급격하게 살을 뺀 연예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

 

순수하게 지방을 태우시려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식사를 빠짐없이 해주시고, 하루 30분 ~ 1시간 정도의 운동을 병행해주시면서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해주시면 됩니다.

 

 

3줄 요약

 

  1.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는 수분을 빼는 것이지 지방을 태우는 것이 아니다.
  2. 굶어서 살을 빼면 탈모, 빈혈, 피부노화, 빈혈 등의 부작용을 겪게된다.
  3. 살을 빼고 싶다면 식사를 거르지 말고 제때제때 챙겨서 먹어주자.








Updated: 2017년 3월 31일 — 11:4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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